[이천 맛집] 수제버거와 감자튀김이 맛있는 "글래디 버거"

버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천에 있는 숨은 맛집 글래디 버거를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천 시청 근처에 자리 잡은 작은 수제버거 가게지만 시그니처가 확실하고, 고급진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천 맛집 글래디 버거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글래디 버거

글래디 버거는 이천 시청 근처에 있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까지 가능하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 주소 : 경기 이천시 부악로 72-3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 주차 : 건물 주차장 있음

 

글래디 버거는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깔끔하고 귀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매장 내부는 키치하고 미국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셀프 바에는 접시, 포크, 나이프, 빨대, 물티슈, 위생장갑 등의 식기와 담요가 있고,

 

물, 케첩, 머스타드, 피클, 핫소스 등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글래디 버거 방문 후기

저와 일행은 오리지널 글래디버거와 리얼치즈버거를 각각 세트로 주문하고 옵션을 다양하게 변경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토핑 추가 없는 글래디버거 세트와 리얼치즈버거 세트합니다. 감자튀김 하나는 레몬 살사 프라이즈로 변경했습니다.

 

레몬 살사 프라이즈는 감자튀김에 상큼한 레몬크림 소스를 뿌리고, 토마토 살사를 얹은 메뉴였는데, 저처럼 레몬을 좋아하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중국집 레몬크림새우와 비슷한 소스와 토마토 살사가 감자튀김의 느끼함을 없애고 산뜻함을 더해줍니다.

 

 

글래디버거는 빵을 직접 굽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방이 특히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빵보다는 패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이야르된 고기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 고기 패티가 제 취향에 딱 맞았고, 최근 먹은 수제 버거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오리지널 글래디버거는 아보카도와 레몬제스트가 들어같 것이 특징입니다. 아보카도의 크리미 하고 부드러운 맛이 글래디 버거만의 특별한 비법 같습니다.

 

리얼치즈버거는 체다치즈맛이 생각보다 진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글래디버거는 모든 버거에 토핑을 추가하거나 빼서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데, 제 일행은 더블 패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치킨 텐더가있는데, 매운 시즈닝이 들어가지 않아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글래디 버거 메뉴

글래디버거는 오리지널 글래디 버거, 해쉬브라운버거, 트러플머쉬룸버거, 클래식버거, 갈릭페퍼버거, 리얼치즈버거, 어린이버거 7가지 버거 종류가 있지만, 원하는 대로 토핑을 추가해서 커스텀 버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오리지널과 갈릭버터, 치폴레, 레몬살사 4가지 감자튀김이 있습니다.

 

 

 

주믄은 입구 옆에 있는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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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정말 제 입에 꼭 맞고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처럼 버거를 좋아하거나, 이천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